먹튀 당한 직후 1시간 — 순서 틀리면 돈 못 찾습니다

먹튀 대응은 처음 1시간의 순서가 결과를 좌우합니다. 당하고 나면 머리가 하얘져서 화부터 내고 게시판부터 찾게 되는데, 그 사이에 증거가 사라지고 돈이 빠져나갑니다. 골든타임에 할 일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. 즐겨찾기 해두고 필요할 때 그대로 따라 하세요.

1단계. 신고보다 캡처가 먼저입니다

먹튀 사이트는 항의가 들어오면 계정을 차단하고 기록을 지웁니다. 그 전에 확보해야 할 것: 충전·베팅·당첨 내역 화면, 출금 신청 화면(시간 나오게), 고객센터 대화 전체, 사이트 주소와 접속 화면, 입금한 계좌번호. 스마트폰 화면녹화로 스크롤하며 통으로 떠두면 조작 의심도 차단됩니다. 이 증거들이 이후 모든 절차의 재료입니다.

2단계. 은행 지급정지 — 시간과의 싸움

계좌이체로 충전했다면 내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사기이용계좌 신고와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. 돈이 그 계좌에 남아있을 때만 효과가 있어서 빠를수록 회수 확률이 올라갑니다. 그다음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(국번없이 182)에 접수하면 사건번호가 나오는데, 이 번호가 은행 절차에도 쓰입니다.

3단계. 먹튀 대응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두 가지

첫째, 사이트에 다시 입금하지 마세요. "보증금 내면 출금 풀어준다"는 말은 추가 피해 설계입니다. 둘째, "떼인 돈 찾아준다"는 복구업체·해결사에 절대 응하지 마세요. 선불 수수료를 요구하는 순간 100% 2차 사기입니다. 피해자 심리를 노리는 전문 조직이 따로 있습니다.

상황별(출금거부·사이트잠수·시간경과)로 뭘 먼저 해야 하는지 클릭 몇 번으로 알려주는 무료 대응 가이드가 있습니다. 골든타임에 헤매지 않게 만들어진 도구입니다: https://veriche.co.kr/muktu-response.html

먹튀 대응은 결국 속도와 순서입니다. 안 당하는 게 최선이지만, 당했다면 순서대로. 주변에 당한 분 있으면 이 글 공유해주세요.